날씨가 추워지면 군고구마나 붕어빵 등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어묵탕도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인데요. 오늘은 어묵탕을 쉽고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2~3인분 기준)
사각어묵 5장
무 1/4개
대파 1/2대
멸치
다시마
다진마늘 1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
소금 약간
어묵탕 끓이는 법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중불에서 10분 정도 끓입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대파와 무를 썰어줍니다.
무는 두껍지 않게 나박썰어야 빨리 익고 먹을 때도 맛있습니다. 무가 없다면 멸치 육수로 끓여도 되지만 확실히 맛이 덜합니다. 무를 넉넉하게 넣으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어묵도 직사각형으로 썰어줍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익어가면 어묵을 넣습니다.
다진 마늘 1숟가락, 국간장 2숟가락을 넣고 어묵이 익어갈 때쯤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줍니다.
간이 부족하면 마지막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져서 맛있습니다. 칼칼한 어묵탕이 먹고싶다면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완성입니다.
어묵탕은 어묵과 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맛있게 완성됩니다. 추운 겨울에는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어묵탕 끓여서 드셔보세요.
무 보관하는 방법
어묵탕을 끓이고 무가 남았다면 이렇게 보관하세요. 줄기가 있던 끝 부분을 잘라준 다음 신문지나 비닐랩으로 하나씩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온도도 적당하고 수분이 덜 증발하여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무를 보관하는 적정 온도는 1~3도로 겨울철에는 시원한 베란다에 두는 것도 좋지만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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