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제거법 어떻게 할까?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마스크 벗기가 고민인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입냄새가 심한 경우 때문인데요. 마스크를 안 쓸 때는 모르다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자신의 입냄새를 알게 된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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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양치를 잘했는데도 이유 없이 입냄새가 심하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청장년 100명 중 8명에게 나타날 만큼 흔한 증상입니다. 

 

오늘은 편도결석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랜 고민이었던 입냄새 문제를 해결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편도결석이란

편도결석이란 편도선와(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낀 뒤 세균 작용으로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색 덩어리를 말합니다. 편도결석 환자는 목젖 양옆 편도선에 노란 알갱이가 보입니다.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목에 무언가 낀 느낌이 든다면, 또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이유 없이 아프거나 이를 열심히 닦았는데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은 염증이나 암으로 진행되지는 않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놔둬도 건강상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결석이라고 해도 딱딱하지 않은 게 대부분이라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도결석은 대체로 깊숙이 박혀 있다가 어느 정도 커지면 저절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 입냄새가 나거나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또는 편도결석이 너무 자주 생긴다면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결석 원인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편도선염이 있는 사람,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는 사람은 편도선에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 편도결석이 잘 생깁니다. 

 

편도결석이 생기는 대부분의 원인은 편도염 때문입니다. 편도염에 자주 걸리면 편도가 부었다가 가라앉기를 반복하면서 편도와(편도의 작은 구멍)가 커지고 음식 찌꺼기가 잘 끼게 됩니다. 거기에 세균이 뭉치면서 편도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비염이나 축농증이 있어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는 사람도 편도결석이 생기기 쉽습니다. 입과 목 안에 염증이 일고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목이 바짝 타는 느낌이 들면 인후두염이나 편도염이 재발해 편도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을 예방하는 기본은 입안을 청결히 하는 것입니다. 칫솔질을 한 뒤 목을 젖혀 항균성분이 든 구강청결제로 가글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편도결석 제거법

편도제거 수술

편도제거 수술은 편도의 작은 구멍을 레이저로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다른 편도선 수술과 달리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가글 이용하기

목을 뒤로 젖혀 위를 보고 가글을 강하게 하다가 뱉으면 숨어있던 편도결석 덩어리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면봉 이용하기

작은 플래시 등으로 입 안쪽에 빛을 비춰 편도결석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혀를 내민 상태에서 면봉으로 편도결석을 조심스럽게 긁어내면 됩니다. 다만 피가 나는 등 상처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흡입기 사용하기

편도 결석을 제거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편리하게 뺄 수 있습니다. 흡입기를 직접 구입하는 방법이 있고 병원에서 흡입기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일회용 주사기 사용

플라스틱 주사기를 구입해 물을 채운 다음 편도 결석에 물을 분사하면 알갱이가 부서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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